【안동=환경일보】권오한 기자 =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제8회 친환경농업우수지구 부문 도산땅살림공동체가 친환경농업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12월13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3백만원을 수상했다.
 
  도산땅살림공동체 대표 이태식은 2005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으로 선정돼 300백만원을 지원받아 저온저장고, 공동작업장, 잡곡처리시설 등을 설치해 회원 10농가 36.5ha 전체를 유기인증을 받아 벼, 고구마, 감자, 고추, 참깨, 잡곡 등을 생산해 안동 학교급식 식자재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작목반 대표 이태식씨는 경북 최초로 친환경축산 유기인증(한우)을 받고 친환경농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작목반에서는 도시민 유치 및 안동시 관내 유치원생들을 초청해 친환경농산물 체험행사를 개최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도시민들에게는 안동 친환경농산물의 홍보를 통한 직거래를 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ohhan20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