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사진1

【안동=환경일보】권오한 기자 = 산림청 항공본부는  지난 16일 소백산 주변에 옥수수 18톤을 대형헬기 2대로 야생동물의 먹이주기 행사 지원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백산 주변에 많은 눈으로 천연기념물 등이 먹이를 찾지 못해 굶어 죽고 있고 멧돼지, 고라니 등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와 농작물 피해, 인명피해 등을 일으키고 있어 경북 영주시의 협조 요청에 의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헬기로 야생동물 먹이주기는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는 곳까지 골고루 뿌려줘 먹이주기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항공본부 이경일은 “야생동물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과 생육활동을 도와주고 국민들에게 보호의식과 생태계 보전에 노력하는 일이라며 각별히 신경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ohhan20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