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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경일보】권오한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11년 12월16일 전 직원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실천행사는 연말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고자 직원 봉사모임인 월오장학회와 전 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했다. 

 

  안동시 옥동과 예안면에 소재하고 있는 두 세대에 연탄 1500장을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고, 지난 추석에 풀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던 남후면의 노인주거복지 시설·안나의 집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민의 어려움을 돌보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성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월오장학회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하는 등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ohhan20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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