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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환경일보】강위채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은 20일 최완식 함양군수를 비롯한 이창구 군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 협의회는 북한 급변사태에 따른 조치사항 및 향후 추진사항을 협의함으로써 지역안보를 확고히 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최완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비상근무 철저와 효율적 자원관리 대비책을 통한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우리 국민은 경제적, 문화적으로 뛰어난 민족으로서 현 상황도 슬기롭게 이겨 낼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안보 교육을 통해 우리 군민에게 아픔을 안겨다 줬던 ‘참수리호사건’ , ‘천암함 사건’ 연평도 무차별 포격 사건을 상기하면서 다시 한번 통합방위협의회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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