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조두식 기자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2011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평가 우수기관 정부포상식’에서 울진군이 대통령 표창을, 영천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현재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상식에서는 청소년 보호 및 정책 유공 기관에 대통령 표창 4개와 국무총리 표창 10개를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총 14개의 정부포상 중 대통령 표창 1개와 국무총리 표창 1개, 총 2개의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먼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울진군은 2010~11년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및 점검 실적에서 경북 1위와 전국 최상위 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 11월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 보호 및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천시 역시 청소년유해업소 단속 및 점검 실적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과 함께,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활동과 청소년 정책개발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경북도는, 201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점검 실적’ 전국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김승태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바른 성장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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