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환경일보】권오한 기자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1년도 중앙·道단위 각종 시책평가에서 무려 47개 분야에서 우수시로 선정, 표창을 휩쓸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일자리분야 전국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등 전국단위(중앙) 평가 17개 분야에서 수상했고 경북교통안전 문화대상 경상북도 최우수시 등 道단위 평가 30개 분야에서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한 내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분야에는 안동사과, 안동산약이 일간스포츠와 주부생활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1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FTA기금 과실생산ㆍ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최우수상 등 7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보건복지 분야에는 기초노령연금 유공, 의료급여사업 우수사례 수기공모, 치매사업 등 5개 부분에서 수상, 녹색환경 분야의 환경관리 종합평가와 지식재산도시 추진실적 최우수 등 4개 부분에서 수상을 하였다.

 

지역경제 및 일자리 분야에는 전통시장 살리기 평가 등 5개 부분에서, 교통 분야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정책 수립에 따라 안동시에서 추진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마을버스 시범운행, 태양광 승강장 설치 등 대중교통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문화관광, 공보전산, 적십자회비 모금, 건축, 통계업무, 개발촉진지구 사업 등 각 분야에서 타 시군과 비교해 일을 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로 시정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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