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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산타복장 가운데)이 어린이들과 함께 캐롤송을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착한 어린이들이 많이 있다고 해서 여기 선물을 가지고 왔어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멋진 캐롤송을 부르며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자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 웃음꽃이 피었다.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보따리를 어깨에 둘러맨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지난 23일 오전 11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오르다 어린이집에 나타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선물을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탄절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사회 내 보육기관 약 5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11 행복을 전하는 산타 할아버지 할머니 파견사업’에 동참한 것이다.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원)내 동대문고령자취업알선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산타직무교육을 수료한 산타 할아버지·할머니 23명을 지역사회 내 보육기관에 파견함으로써 성탄절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산타할아버지 할머니는 2인1조로 구성해 광진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등 지역사회 보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방과후 학교 등) 약 56개소를 대상으로 산타활동을 전개했다. 보육기관을 방문한 산타할아버지·할머니들은 아이들에게 덕담과 선물을 전해주고 마술공연 및 캐롤송을 불러주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 맞춘 다양한 산타활동을 펼쳤다.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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