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u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터를 만든 한신대 케냐봉사단 교육봉사.
▲tetu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터를 만든 한신대 케냐봉사단 교육봉사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제3세계 저개발국가 아동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NGO 월드쉐어(회장 권호경)는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와 협력해 아프리카 케냐에 파견한 해외봉사단이 지난 1월6일부터 19일까지 13박15일의 현지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tetu유치원에서 교육봉사를 하는 한신대 케냐봉사단.
▲tetu유치원에서 교육봉사를 실시한 한신대 케냐봉사단
해외봉사단은 케냐 적도부근에 위치한 수부키아 빈민지역에 2주간 머물며, 저소득층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음악, 미술, 체육 등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도서관’과 ‘놀이터 만들기’ 노력봉사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 미니 운동회, 문화페스티벌 등 전통무용과 태권도 공연 시범 등을 선보이며 현지 아이들과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0년 5월, 월드쉐어는 한신대와 해외봉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제3세계 빈곤아동들을 위한 해외봉사 및 구호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올해로 네 번째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월드쉐어 이상기 인솔간사는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나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쉐어는 케냐 해외봉사단 파견에 이어, 2월1일 미라클(Miracle) 해외봉사단을 필리핀에 파견하는 등 해외봉사단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해외봉사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tu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 한신대 케냐봉사단.
▲tetu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 한신대 케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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