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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6일 동대문구 제기동 홍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

놀이 행사에서 윷놀이를 시연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대보름을 맞아 각박한 도심속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전통놀이의 계승·발전을 통한 주민화합과 애향심고취를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6일간 14개동별 새마을단체 주관으로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경연을 개인전, 직능단체 대항전, 통 대항전 등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행사를 주관하는 단체에서는 민속놀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우리 전통 민속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많은 경품을 준비해 행사 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재연하는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가해 주민간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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