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이 활성화될 경우 도시홍수나 열섬화 등 도심의 환경적 문제해결은 물론, 아이들의 교육적·정서적 차원에서 여러 효과를 갖고 있는 반면, 도심 내 토지확보, 옥상농업·텃밭농업을 할 경우 농업기술 전수, 병해충 예방 등의 해결해야 할 문제를 갖고 있다. 특히 도심 내 토지확보의 경우 시민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런 녹지량 확보에 지자체 및 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제 도시농업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도시의 흐름이기도 하다. 지자체에서도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정책 마련에 나선 만큼 유행처럼 사라지는 것이 아닌 하나의 도시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