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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보컬 인스티튜트 전기영 대표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탄생’의 데이비드 오, 이미소, 전은진, 김태극, 저스틴 킴, 장솔 등의 보컬 트레이너를 담당했던 전기영 보컬 트레이너 겸 프로듀서가 차세대 보컬 트레이너 양성과 실력파 가수 발굴을 위한 ‘프로 보컬 인스티튜트(Pro Vocal Institute-P.V.I)’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전기영 대표는 음악인 세스 릭스(Seth Riggs)의 SLS(Speech Level Singing)발성법을 국내에 도입하여 한국어에 적합하게 토착화시킨 인물로, 그의 음악적 안목과 능력은 SLS KOREA 프로 보컬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아울러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 오디션 경합 곡들 외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접목과 발성 트레이닝을 통해 본인의 보컬 성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곡 해석, 발성 접목, 표현력 등을 집중 트레이닝 했다. 이에 PVI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은 공식적으로 검증 받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에 SLS(Speech Level Singing)라는 단어를 정착, 보급시킨 전기영 대표는 발성과 보컬에 대한 잘못된 인터넷 정보가 떠도는 요즘, PVI를 통해 올바른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보컬 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며 다수의 보컬 트레이너와 가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PVI는 프로 보컬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보컬 실력 향상에 필요한 기초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향과 콘셉트에 맞는 방향성 제시, 마스터플랜 설정, 목표 구체화 제시 등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PVI는 보컬훈련 시, 있을 수 있는 나쁜 습관, 잘못된 보컬 테크닉, 목소리 남용으로 인한 성대 질환(결절, 후두염, 연축성 발성 장애, 포낭 등)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적합한 연습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PVI는 외국 음악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음악 교육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어 그 발전될 앞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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