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최근 창녕함안보 세굴, 보 누수 등과 관련해 보 안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 보 안전에는 전혀 문제없다고 밝혔다. 

 

 또한 4대강사업은 현재 전체 91%, 본류 96%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경남도 사업회수 등으로 지연된 낙동강 일부 공구를 제외한 본류사업은 대부분 상반기에 완료하고, 전체 사업은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6개 다기능보는 대부분 4월까지 미비점 보완을 완료해 물관리 전문기관인 수자원공사에서 유지관리를 전담할 계획이다.

 

 4대강사업은 전반적으로 차질없이 진행중에 있으나 최근 보 누수, 창녕함안보 하천바닥 세굴 등으로 4대강사업에 대해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바 준공 이전에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미비점을 완벽히 보완한 후 준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2월27일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단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운영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4대강사업 추진현황, 보완사항 등에 대해 매주 정례브리핑을 실시해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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