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경기도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원남)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안산시민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도록, 일반음식점 및 수질검사 신청세대를 대상으로 금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수질검사 신청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수돗물 품질인증제’는 먹는물 수질검사팀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하여 안산의 수돗물인 상록水를 검사하고 시민에게 그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상록水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을 조성하는 상수도 행정서비스이다.

먹는물 수질검사팀은 수질검사와 더불어 저수조 위생관리 방법 등 시민차원의 먹는물 수질관리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필요시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명애 정수과장은 “수돗물을 깨끗하게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상록水’를 믿어주고 음용해주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수돗물 품질인증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탁도 등 총 12항목 검사서비스로 이루어진 무료방문 수질검사를 신청하려면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water.iansan.net>민원서비스>수돗물품질인증제)를 이용하거나, 유선신청(481-2748) 등의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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