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일보】이병석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정수)는 지난 2일 권선구 관할 4대 하천에 대한 지속 가능한 생태하천 관리와 2012년 하천 사업으로부터 완벽한 재해예방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행정을 구현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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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는 4대하천이 합류하는 수원시의 하류부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 장마철이 다가오면 상습침수 지역 재해예방에 고심하고 또한 맑은 하천물이 흐를 수 있는 생태하천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구는 민·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세류동 주민 조상철 등 5명)과 하천을 사랑하는 수원시 하천유역네트워크(이오이 사무국장 등 16명) 및 관할 시의원(수원시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우 위원장 등 6명)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도출시켰다.

 

간담회에서는 권선구에서 2011년도 추진했던 하천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 시켜 2012년 하천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거쳐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추진방향을 결정하여 재해예방과 생태하천을 관리해 나아가기로 약속 했다.

 

김정수 권선구청장은 민·관 거버넌스를 위한 간담회에서 앞으로 하천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관할 시의원, 수원시하천유역네트워크, 하천주변에 살고 계시는 주민 여러분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관 협치에 의한 재해예방사업과 지속 가능한 생태하천을 관리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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