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이진수)는 6일 익산에 있는 '삼정원' 장애인 30여명과 함께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환경교육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녹색지구를 지켜라' 환경애니메이션 상영, 분리배출체험교육,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실천방법 체험 등 다양한 환경체험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자원순환 과정을 그래픽 영상으로 알아보는 가상체험대 체험활동을 통해 페트병이 옷으로 변하고, 유리병이 유리컵으로, 신문지가 공책으로 변하는 과정을 재미있고 신기하게 체험하며 장애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환경공단전북지사 자원순환지원팀장(류재인)은 “장애인들과 함께 녹색생활실천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환경체험을 하면서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 사랑하는 방법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환경공단전북지사는 장애우 환경교육과 더불어 저소득층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환경사랑 실천 방법을 전파하는 등 교육기부를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환경교육 관련 궁금한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 자원순환지원팀(☏063-530-0833)으로 전화하면 된다.

cah321@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