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 유럽(Printed Electronics Europe 2012)이 4월3일부터 4일까지 IDTechEx 주최로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인쇄전자)는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기술로 케미컬, 소비재, 의료, 군수, 일렉트로닉스, 광고, 출판 등 다양한 업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의 실용화를 가능하게 하는 이 기술은 가까운 미래에 3000억 달러 규모의 거대한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다가오는 인쇄 전자 산업의 거대 시장에 대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에 개최되는 Printed Electronics Europe 2012가 주목받고 있다.

이 행사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긴 역사를 가진 행사로 35개국에서 온 1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 참가한다. 또한 컨퍼런스, 전시회, 마스터클래스, 및 시연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해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 밸류체인 전체를 다루는 행사다.

논의될 주제는 United Technologies Research -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 애플리케이션, Metro Stores - 독일 최대 리테일 기업으로부터 듣는 산업 혁신, Schneider Electric - 200억 유로 규모 전자회사의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 이용 현황, 삼성 - 세계 최대 가전제품 그룹에서의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의 발전 현황, 노키아 - 프린티드 일렉트로닉스을 이용한 모바일 플랫폼의 재발견, 파나소닉 - OLED 조명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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