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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울벗 채식나라 5만명 가입기념 파티 포스터. <사진제공=한울벗 채식나라>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국내 최대 채식 커뮤니티 ‘한울벗 채식나라’의 5만명 회원가입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파티가 14일 서울 안국동 '해빛'에서 진행된다.

 

가수 김종서와 숙명가야금연주단, ‘베지닥터’, ‘고기없는 월요일’, ‘한국채식연합’, ‘채식환경연합’ 등 각종 채식단체 및 환경단체들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오뚝이 재활클리닉’ 신우섭 원장의 ‘채식의 좋은 점’ 강연 및 채식 도시락 식사가 2부에서는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MBC 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의 정성후 PD, 황윤 영화감독, 김경묵 영화감독 등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채식요리의 최고 권위자인 이도경 채식요리연구가가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식사를 제공한다.

 

행사 주최자인 ‘한울벗 채식나라’의 회원 김윤일씨는 “한울벗의 회원수는 이미 5만명을 넘었고 체식계의 대다수 유명인사들이 매년 이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힐 정도로 체식계 최고의 교류의 장이라 할 수 있다”라며 “채식을 하지 않거나 관심없는 분들도 행사에 오셔서 같이 즐기고 채식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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