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썹(HACCP)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와 함께 오는 4월13일 문막휴게소(강릉방향)에서 ‘해썹 바로 알리기’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식약청과 MOU 체결 기관인 (사)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및 강원도오징어가공업협동조합과 서울식약청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80명이 참여한다. 주요 홍보 내용은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 제도-해썹! ▷안전한 식품 선택 방법-해썹 마크를 확인하세요! ▷가정용 해썹 매뉴얼 ▷퀴즈를 통한 기념품(윙크, 한가은 CD 및 쇼핑카드 코인) 제공 등이다. 특히 행사 전 인기가수 윙크와 한가은을 서울식약청 홍보대사로 위촉해 휴게소 현장에서 공연과 홍보를 실시한다.

 

 한편 봄철 행락객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 및 (사)한국급식식자재위생관리협회 소속 자율위생점검원 4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관리 ▷식재료 검수 및 보관관리 요령 ▷기구 등의 위생관리 방법 ▷위생적인 조리장 청소·소독 등이다.

 

 식약청은 해썹 제도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사전 예방적인 식품안전관리 해썹 제도가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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