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일보】이병석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홍)에서는 수원의 생태보고인 광교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무원이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생태보존 동아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등산로 복원을 위한 흙 한줌 메우기, 환경정화활동, 서식동식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생태복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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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생태표지판 설치
금번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과 생태체험 학생들의 질서의식과 복원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멸종위기종인 수원청개구리를 비롯해 등 주요 동·식물 10종에 대한 서식환경 등의 알림판을 설치하고 개방함으로써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의 실천운동을 내실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자연형 하천복원, 자연산림 및 산림연접부 식생복원, 친환경 농업추진 등으로 서식처 복원과 청정 광교산의 생물다양성 확보에 전력하겠다”고 밝히며 “수원시 동·식물 1702종 중 광교산에 1306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지만 환경악화로 멸종 위기종에 놓여 생태복원이 시급한 과제로 시민자율 참여와 환경보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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