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2 책걸상 지원 에티오피아에서 감사패3.

▲경기도교육청은 에티오피아에 재활용 책걸상 3000조를 지

  원했다.

【경기=환경일보】이병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재활용책걸상의 효율적 관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인의 경기교육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및 한국국제봉사기구와 함께 에티오피아에 재활용 책걸상 3000조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12년 2월,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및 한국국제봉사기구와 함께 에티오피아 현지에 담당자를 보내 현지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 및 재활용 책걸상의 현지 배분 및 배분일정 등을 파악하고, 오로미아주정부 교육청에 재활용 책걸상 3000조를 직접 전달했다.

 

이에 따라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정부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재활용책걸상 지원으로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은 물론 에티오피아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감사하다는 감사패를 2012년 4월 한국국제봉사기구를 통해 전달해 왔다.

 

현재 에티오피아에 지원된 재활용 책걸상은 현지 제3게르베 구라차 초등학교(Gerbe Guracha #3 primary school)와 비리티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배포되고 있다.

 

현지 학생들은 경기도교육청에서 보내온 책걸상에 앉아 행복한 웃음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사랑에 대한 마음을 키우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관련하여 김상곤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갈 것이며, 교육을 위한 기본 인프라의 제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인의 꿈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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