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숲 봄 축제2.
▲세계평화의숲 봄 축제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세계평화의숲(인천시 중구 운서동 소재)에서는 지난 14일(토), 2012년 ‘세계평화의숲 봄 축제’ 행사가 열렸다.

 

세계평화의숲 봄 축제.
▲바람막이 숲을 위한 해송 식재 모습
이번 행사에서는 총 5개 기업 임·직원(오마이호텔, KB생명보험(주),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코다움, 하얏트리젠시인천) 약 160여명이 바람막이 숲(방풍림)에 해송 650주를 식재했으며, 오후에는 가족단위로 지역주민 약300여명이 참여해 해송 350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이번 행사로 총 0.22ha 공간에 나무를 식재해 공항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완충녹지의 방풍림 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사)생명의숲국민운동 관계자는 새롭게 수립된 세계평화의숲 2~3단계 기본계획에 따라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세계평화의숲을 만들고,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세평숲에서 날자~’의 첫 시작으로 다양한 숲 놀이 체험활동과 숲 속 음악회 등이 진행되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세계평화의숲 자원활동 그룹인 ‘세평숲사람들’에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세계평화의숲을 찾는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생태교육, 청소년자원활동, 숲해설 등)으로 구성된 ‘세평숲에서 날자~’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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