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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서울수산식품전시회’에는 구내 최대의 규모에 걸맞게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사진=이민선 기자>


 

【환경일보 이민선 기자】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수산물 소비촉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의 ‘2012 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열렸다. (사)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와 ㈜비투엑스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동원산업, 한성기업 등 150여 국내외 업체 등이 참가해 250여 품목의 다양한 수산식품 및 수산관련 기자재 등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전남, 경남 등 지자체관에서 해당 지역의 다채롭고 안전한 특산 수산물을 소비자에서 선보이며 일부 품목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했으며, 어딤채 담그기 체험행사, 참치요리쇼, 수산물 퀴즈쇼 및 각종 시식회 등 수산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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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주)유진수산가 바다애찬 참가 업체 부수 전경 <사진=이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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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에 참가한 한 업체에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오징어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사진=이민선 기자>

우수 수산물 브랜드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대형 유통업체, 단체급식 구매담당자 등 다양한 바이어군이 참가해 참가업체와 활발한 현장상담이 이뤄졌으며 태국, 베트남 등 해외업체 등도 참가해 수산물의 수출입 상담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이 기대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수산식품전시회답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것 같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시식회에 참여한 여성 참가자는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 구경할 수 있어 좋다. 이러한 시식회의 자리도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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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비온뒤첫소금'

<사진=이민선 기자>

 

 

또 전국 각지의 수산물 브랜드 중에서 우수한 브랜드를 발굴해 홍보하기 위한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선정된 우수 수산물 브랜드도 함께 전시됐다. 지자체 추천,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경영체 현장평가 및 제품 관능평가 등을 거쳐 올해에는 최종적으로 6점의 브랜드가 선정됐다. 그 중에서 가장 우수한 브랜드로 ‘해다올 박윤수 명인굴비’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 브랜드로 비온뒤첫소금(금상), 등대지기(은상), 가평잣김(동상) 등이 선정됐다.

 

lmstop@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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