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진호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5월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원을 기념해 ‘한국임업 발전과 산업임정의 기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부, 연구기관, 학계, 임업단체의 전문가가 참석해 우리나라 임업 및 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국임업진흥원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산업의 새로운 발전전략’과 ‘임업의 1, 2차 산업 발전방안’, ‘산림서비스 산업화 방안’, ‘임업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 환경임업의 통합’ 등이 논의된다.

 

한편 정부는 임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한국임업진흥원을 신설했다. 우리나라 임업 및 임산업을 진흥·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임업·목재분야의 연구개발성과를 실용화하고 기술지원과 품질관리,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임업진흥원 신설로 임산물 생산 유통이 빨라지고 임업시장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hocea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