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단원구청장 협궤열차변 청보리 밭 로드체킹2.
▲수인선 철로변(중앙역 고잔역 사이 총 3㎞구간) 청보리밭
【안산=환경일보】조원모 기자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청(구청장 임철웅)은 지난 1일(화) ‘발로 뛰는 현장 행정 점검’을 위해 수인선 철로변(중앙역 고잔역 사이 총 3㎞구간)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작년 10월에 파종한 청보리의 생장상태를 확인하고, 안산시민이 청보리 내음이 가득한 휴식공간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확인했다. 이 지역은 4호선 철로변(구 수인선 철로)으로 매년 단원구에서 청보리 및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을 심어 안산시민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왔다.

 

임철웅 단원구청장은 “많은 안산 시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향후 주민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시기별로 테마 자연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원구는 보다 많은 볼거리를 위해 현재 철로 변 일부에 스토케시아를 식재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자연학습을 할 수 있도록 덩굴식물 등을 인근에 5월 중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편히 쉬며 자연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교각 밑 자투리 공간에 벤치를 조성하고 있다.

 

cw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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