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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패조류 서식어장 확대에 4억6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마을어장내 패조류 서식어장 확대 및 바다목장 기반조성을 통해 잠수어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투석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마을어장 패조류 서식어장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패조류투석사업에 대해 지난해 44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어촌계 20개소, 11개소 어촌계를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4억6000만 원(개소당 4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역 선정은 최근 3년간 투석사업 실적이 없는 어촌계, 최근 3년간 지원실적이 적은 어촌계, 전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어촌계를 선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상지역에 대해 5월중 적지조사를 거친 후 7월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잠수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마을어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마을어장 자원조성사업 예산확보 등 어업인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4억 원을 투입해 어촌계 마을어장 11곳에 대상으로 패조류투석사업을 지원했다.

 

kth611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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