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5월23일(수) 2012년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1385호로 전월(6만2949호) 대비 1564호 감소해 2011년 12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은 인천·경기 지역에서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모든 지역(경기▷1543호, 인천▷187호, 서울▷41호)에서 기존 미분양이 감소해 전체적으로 전월(2만6961호) 대비 846호 감소한 2만6115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2년 1월(2만8961호)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지방도 일부 지역의 신규 미분양(1800호) 발생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할인 등 업계 자구노력 등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전월(3만5988호) 대비 718호 감소한 3만5270호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85㎡ 초과 중대형은 3만4267호(수도권 1만6873호, 지방 1만7394호)로 전월(3만5574) 대비 1307호(수도권 ▷568호, 지방 ▷739호) 감소했고, 85㎡ 이하도 2만7118호(수도권 9242호, 지방 1만7876호)로 전월(2만7375호) 대비 257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3만438호) 대비 2211호(수도권 ▷831호, 지방 ▷1380호) 감소한 총 2만8227호(수도권 9922호, 지방 1만8305호)로 2012년1월(3만1739호)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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