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5월23일(수)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취합한 2012년 4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4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3천건으로 집계돼 전년동월대비 소폭(1.8%) 증가해 작년 4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4.1천건(서울 40.1천건), 지방 38.9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수도권은 3.3% 증가했으나 지방은 1.3%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56.7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했으며, 아파트외 주택은 66.3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계약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 82.7천건(67%), 월세 40.3천건(33%)이며, 아파트는 전세 42.7천건(75%), 월세 14.1천건(25%)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국토부는 2012년 1~4월중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464.5천건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소폭(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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