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식품산업단지_설명회_1.
▲유기식품산업단지_설명회_
【괴산=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기식품산업단지 조성사업 설명회 및 주변 개발에 필요한 의견수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지원단(T/F팀), iCOOP생협 유기식품클러스터 추진위원회 위원, 유기식품클러스터제조분과위원(유기식품 산업단지 입주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식품산업단지와 생협에 대한 이해와 발전방안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iCOOP생협과 협력사, 괴산군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추진상에서 발생할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추진상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단지 기반시설, 도로개설, 도시계획 시설 등 각종 인허가 관련 업무와 지역개발을 위한 각종 업무에 대해 의견을 나눠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는 2007년 12월 (사) iCOOP생협연대-충북괴산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 체결, 2011년 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지난해 5월26일 기공식을 가졌다.

 

올해 1월에는 iCOOP생협연대는 사후환경영향조사서를 제출했으며 2월에는 산업단지 구역계 변경 진행중에 있으며, 3월에는 iCOOP생협연대에서 iCOOP생협사업연합회로 사업시행자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지난 4일에는 충북도, 괴산군, 아이쿱(iCOOP)생협은 148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는 칠성면 율원리 일원에 62만8497㎡ 규모로 2015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개발해 iCOOP생협과 협력사 30여개 업체가 이전해 식료품, 음료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 친환경 식품가공 및 물류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pa1925@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