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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는 경력단절 여성계층을 위한 ‘스마트 행정 전문가 양

  성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환경일보】김성중 기자 =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경력단절 여성계층을 위한 ‘스마트 행정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5일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2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2011년도 지역 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노동고용부로부터 교부받은 사업비 8000만원을 일자리사업에 재투자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구 지역이 20~40대 여성의 인구비중이 높고 고학력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임신과 출산으로 일터를 떠난 여성인력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전지역 50여개의 중소기업 여성 채용 수요조사 결과, 효과적인 정보관리를 위한 전산사무분야 전문 인력의 수요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이번 교육이 지역별 여성인력 수요를 반영한 교육훈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글, 엑셀, 포토샵, 드림위버 html+프로그램 등 오는 8월21일까지 1일 4시간씩 주5회 3개월 과정으로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전문 사무인력을 양성한다.

 

jsk9745@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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