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공주시보건소(소장 부혜숙)는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보건소회의실에서 치아사랑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6.14건치아동선발대회
▲공주보건소는 초등학교 학생들 상대로 치아사랑 거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학교장 추천을 받아 관내 5~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제6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칫솔질의 습관화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바른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기준은 치아우식증이 없고 구강이 청결한 아동, 치아의 교합과 치아배열상태가 고른 아동, 치아의 모양과 얼굴표정의 조화가 아름다운 아동, 구강건강에 대한 상식이 풍부한 아동 등이다.

 

김봉준 공주시 치과의사회장 지휘아래 공중보건치과 의사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7명의 건치아동들에게는 치과무료진료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날 27개 초등학교 62명이 참가해 중동초 유환건과 경천초 정수아 학생이 충남치과의사회장상을 수상했고, 교동초 최은현 학생외 4명이 공주시치과의사회장상을 수상했다.

 

공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련단체의 연계 추진으로 구강보건사업의 활성화 도모는 물론 구강건강 관리의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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