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환경일보】김현창 기자 = 지난달 19일 개장한 강변문화장터 조성사업인 ‘시끌벅적 문화장터’가 매주 토요일, 시민들의 호응속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구성된 연정국악원의 초청공연과 한국예총공주시회의 마임, 색소폰, 아찌밴드 등의 공연과 아트마켓,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나눠쓰고 아껴쓰는 벼룩시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자연사랑영농조합법인에서 자연과 농촌 문화체험을 위한 타지역 관광객들과 함께 체험하고 판매하는 자연사랑 장터가 개최돼 공주지역 문화와 농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끌벅적 문화장터는 여름 장마철 기간인 6월30일부터 7월14일까지 3주간 휴장을 하고, 7월21일부터 9월22일까지 야간개장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거리를 준비해 문을 연다. 하반기 문화장터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신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으로 동지역 주민센터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노래, 댄스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한여름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나눔터가 열릴 예정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한여름 밤의 축제로 열리는 강변문화장터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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