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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4회 시민무용축전의 한 장면

【대전=환경일보】신정태 기자 =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무용의 향연이 여름 밤하늘을 춤사위로 수놓을 예정이다.

 

‘제5회 대전시민무용축전’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6일동안 서대전공원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사)한국무용협회대전시지회(회장 김전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춤으로 꿈꾸는 세상’이란 주제로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단체가 대거 참여해 다양한 무용 공연으로 펼쳐진다.

 

축전기간 일정은 오는 6일 오후 7시 서대전공원야외음악당에서 신명풍무악, 한스모아 댄스컴퍼니, 조윤라발레단, 라디나미까댄스, 시립무용단 등 5개 팀이 성대한 개막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또 뉴댄스페스티벌(7일), 이정애·김연·백정숙 무용단의 우리 춤의 아름다운 전시회(8일), 엄정자 한국춤무리 등 오늘의 예찬무대(12일), 박정숙 무용단 등 무용초대전(13일) 등이 선보인다.

 

오는14일 오후 6시 30분 박정숙 무용단, 박수영발레단, 라 디나미까 댄스, 안향심 무용단, 박숙자 무용단 등이 꾸미는 폐막행사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시민무용축전은 무용 관람기회가 적은 일반 시민들에게 무용을 쉽게 이해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용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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