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경일보】최병관 기자 =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29일 중회의실에서 물가대책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물가안정추진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상반기 소비자물가 3%달성을 위한 물가안정 시책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기관·단체의 자율적인 물가안정 공동선언문 채택,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기관·단체와 전통시장 간의 자매결연, △각 동장이 홍보마케터 역할을 부여한 물가안정 지역책임관제, △각종 교육·행사시 구청장이 물가안정을 직접 설명하는 스포트(SPOT) 물가안정 홍보 등이 우수 시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달 개인서비스 가격안정에 앞장서고 있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업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여업체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대덕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소비자물가지수 3%대를 달성하기 위해 올 초부터 시행해온 지역 특성을 살린 물가안정 대책을 계속 추진하고,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하반기 물가대책 반영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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