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항공기 운항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항공스케줄’로 항공기의 지연·결항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항공스케줄 2.0’ 서비스를 1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7월1일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간 항공기 이용자들은 항공정보포털시스템(www.airportal.go.kr)과 ‘스마트 항공스케줄’로 항공기 운항정보와 지연·결항 여부는 확인할 수 있었으나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구축된 서비스를 통해 항공기 이용자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한편 항공사들의 자의적인 지연·결항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국내 각 공항별 세부 기상정보(날씨, 시정, 바람의 방향, 온도)와 즐겨찾기 기능이 추가돼 ‘스마트 항공스케줄’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스마트 항공스케줄 2.0은 통신사와 스마트폰 기기의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이용자가 이용가능하며, 이번에 추가된 각종 기능과 정보는 항공전문 포털 웹사이트인 항공정보포털(www.airportal.go.kr) 에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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