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환경일보】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은 전국 유일의 산삼축제인 ‘2012 함양 산삼축제’와 제1회 함양군수배 전국 MTB 자전거대회를 앞두고 궂은 날씨와 무더위 속에서도 공무원 및 공무원 가족, 자원봉사단체 등이 앞장서 축제준비로 환경정비 등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과 함양군청 소속 공무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은 14일 토요일임에도 이른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함양 상림공원에서 잡초제거와 꽃, 나무가꾸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7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실시되는 산삼축제와 22일 개최하는 제1회 함양군수배 전국 MTB 자전거 대회를 맞이해 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함양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자 인물공원 주변과 산책로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을 중점적으로 잡초제거를 했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전공무원과 가족, 군민이 혼연일체가 돼 산삼축제 등에 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편 함양군 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산삼축제 등을 대비한 환경정비 작업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다”며 “산삼축제와 MTB 자전거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림공원 등을 깨끗이 정비해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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