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진1 100

[울진=환경일보] 장진석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지난 7월11일에 있었던 한수원 부패척결 및 안전운영 다짐대회 개최 이후 전사적으로 전개되는 전직원 사회봉사 10만시간+ 수행의 일환으로 7월14일, 울진군노인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비롯한 사회봉사활동을 시행하였다.


봉사활동에 앞서 김세경 본부장은 “울진본부가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자성과 환골탈퇴의 신념하에 10만시간+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시행하여 대 국민 신뢰회복을 위하여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자”며 사회봉사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30명이 3개조로 나뉘어 입소 어르신 목욕봉사와 목욕탕, 화장실을 비롯한 시설청소 노력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목욕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지금까지 한번도 부모님 목욕을 시켜드린 적이 없었다”며 부모님 위한다는 생각으로 땀으로 온 몸을 적셔가며 정성을 다하여 봉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회봉사 10만시간+ 수행운동은 기존의 봉사활동과는 별도로 향후 3개월간 주말, 국경일 등 휴일을 이용하여 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첫번째 시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택부녀회 도 동참하여 어려운 상황에 있는 회사가 국민신뢰를 회복하는데 힘을 보탰다.


울진군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울진원자력본부가 지역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새로운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러 나와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이번봉사를 계기로 지역에서 소외된 복지시설 및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jdshr@hanmaiI.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