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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아쿠아리움 체험학습에 나선 어린이들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경북도예천교육지원청에따르면 상리초등학교(교장 한경석)와 은풍초등학교(교장 김귀식) 학생들은 지난 13일 금요일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와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17일 예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12학년도 1학기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의 마지막 행사인 이번 체험학습은 특히 여름 수영교실을 열어 체육과 수영 단원의 현장 체험 학습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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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에서 수영교실을 가졌다.


학생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 ‘한국아마추어무선연명 예천지부 주관’ 물놀이 안전 순회교육에서 공부한 것을 직접 아쿠아월드에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은풍초등학교 학생들과 수영교실 체험에 앞서 안전 수칙을 듣고 준비운동을 한 다음 물놀이 안전 교육 내용을 다시 한 번 실천해 보았다. 학생들은 학교 공부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즐기는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재미있게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는 제일 먼저 거대한 쏘가리모형물을 보고 아쿠아리움으로 들어갔다. 다양한 민물고기의 이름도 익히고 단양 팔경을 축소하여 만든 물속 조형물도 둘러보았다. 엄청나게 큰 수족관에서 스쿠버다이버를 만나 학생들은 손을 흔들어 주며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이번 은풍초등학교와 함께 하는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 여름 수영교실과 아쿠아리움 체험학습으로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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