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8여성문화제[1]
▲지난해 금산여성문화제 장면
【금산=환경일보】 신정태 기자 = 오는 24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0회 금산여성문화제가 개최된다.

 

금산군이 주최하고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인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과 더불어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1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금산지역 여성동아리들의 우리춤, 민요, 살풀이 공연이 펼쳐지고 금산여고 댄스팀이 올라 엄마들의 축제를 응원한다.

 

부대행사로 로비전시실에서는 울애기 사진전, 꽃꽂이, 사랑의 책나누기, 한국화, 서예 전시회가 열려 문화예술의 향수를 더해준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 평등문화가정, 모범 한부모 가정 등의 표창수여와 함께 전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기념사, 박동철 군수의 격려사, 김복만 군의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주제강연에서는 여성학자 오한숙희씨가 나서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희망을 이야기 한다.

 

특별공연은 창작 판소리 슈퍼댁 씨름대회 출전기로 스타덤에 오른 소릿광대 김명자씨의 1인 마당극 공연이 펼쳐지며, 2부 행사 화합의 한마당은 뽀식이 이용식씨가 사회를 맡아 각 읍면 대표로 출전한 공연팀과 함께 감동과 웃음을 전해준다.

 

muan0921@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