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광고 스틸컷. <사진제공=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이러한 가운데 총회의 의미를 전달하고 국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TV 광고도 공개됐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광고를 통해 자연이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지구촌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최대 국제회의인 이번 총회를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항, 철도역 등 주요 교통수단 거점지역 옥외광고를 통해 총회의 주요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총회의 프로그램에 패널로 직접 참여하는 등 친환경 총회장 조성을 위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KT 이석채 회장은 총회의 ‘세계 리더스 대화’ 패널로 직접 참여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생물문화 다양성 확산’을 주제로 학술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코카-콜라는 친환경용기인 ‘플랜트보틀(PlantBottle)’을 사용하고 총회기간동안 음료를 지원한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협은행지점과 이마트 매장, GS25 편의점에는 총회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있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김종천 사무처장은 “40여일 남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대한민국이 환경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환경외교 분야의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동북아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총회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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