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2.
▲ 밀크티의 멤버 지우영과 레미. <사진제공=미러볼뮤직>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달콤한 사랑노래로 염장밴드로 주목을 받아온 밀크티가 약 10개월만에 디지털 싱글 ‘버스가 많이 밀렸어’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앨범은 밀크티의 ‘戀愛(연애)시리즈’ 3부작 중 첫 번째로 쉽게 풀리지 않는 연애에 대한 밀크티의 시선을 표현한 앨범이다. 특히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토대로 연애의 여러 가지 감정들 중 ‘설렘’을 주제로 노래했다.

 

편안하고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섬세한 기타소리가 인상적인 ‘버스가 많이 밀렸어’는 사람의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가 줄 수 있는 진정성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 수차례의 오버더빙과 색다른 마이킹 방법으로 밀크티만의 사운드를 제시했다.

 

한편 밀크티는 8월5일 대학로 씨어터 카페에서 ‘밀크티의 쌉, 달, 콘’이라는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이번 단독 공연에서는 신곡 ‘버스가 많이 밀렸어’를 비롯해 유튜브에서 사랑받고 있는 ‘초콜렛군 오랜지양’, ‘라면왕’, ‘수줍은 고백송’ 등의 노래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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