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이진수)가 농어촌 석면슬레이트 처리사업 안정적 운영을 위한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순회간담회를 개최한다.

 

금번간담회는 2012년도 슬레이트 처리사업의 중간점검으로 우수성과 및 부진사례 공유 등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방안 모색하고, 각 주체별 역할강화로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와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특히 시공사 관계자들을 참석 슬레이트 처리사업의 지역별 민원발생 사례공유를 통한 개선방안 모색 및 소통을 통한 담당자 간 유대감향상이 기대된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올해 국비·지방비 9억5600만원을 들여 전북지역에 농어촌 석면슬레이트 463동 처리를 위한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대범 자원순환사업팀장은 농어촌 지역의 노후 석면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앞으로도 주민환경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해당지자체와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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