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김승회 기자 =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인 하나은행(www.hanabank.com / 은행장 김종준)은 15일 광복절 오후 8시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잠비아’ 경기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홍명보호의 올림픽 출전 사상 첫 메달 획득으로 더욱 뜨거워진 축구열기를 이어받아 이번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최강희 감독의 월드컵대표팀과 아프리카 신흥 강호 잠비아와의 빅 매치가 국내 축구팬들을 찾아가게 된다.

 

이날 경기에는 하나은행 직원 및 가족 총 200명으로 구성된 ‘하나응원단’이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심판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는 ‘하나 매치볼 키드’와 ‘하나기수단’ 프로그램도 마련해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 공식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런던올림픽에서 축구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후원은행으로서 더할 나위 없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구국가대표팀과 국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9년 홍명보 감독의 부임 이후 올림픽대표팀의 모든 A매치 평가전을 후원한 하나은행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한 월드컵대표팀의 모든 국내외 평가전에도 변함없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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