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유엔환경계획(이하 UNEP)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2012 여수청정바다캠페인’이 지난 8월23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일대에서 진행됐다.

 

여수청정바다캠페인은 전 세계 122개국 350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과 600개 단체들이 활동하는 ‘Clean Up the World’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매년 UNEP 한국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연합 유넵엔젤이 주관해 여름을 맞아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해양폐기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 해안가의 해양 정화와 여수시청 일대에서 거리 청정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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