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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마을어장 내에 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올해 패조류투석사업을 마무리 했다.

[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오조리어촌계를 비롯한 11개 어촌계 마을어장내에 패조류투석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총 4억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2ha에 지난달부터 해당 사업지구의 어촌계장과 잠수회장을 면담해 적지조사 및 설명회를 갖고 7월31일 온평리어촌계부터 시작해 위미2리 어촌계를 마지막으로 모든 투석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패조류투석사업은 지난해까지는 전액 지방비로 사업을 시행 했으나, 올해부터는 국비 80% 지방비 20%를 투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방비의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10월~11월)에 5000만 원을 지원해 잠수어업인들의 소득지원을 위한 전복, 홍해삼 등 수산종묘를 해당 마을어장의 여건에 맞는 종묘를 선택해 방류사업을 실시할 계획에 있어 마을어장의 수산자원 증강과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다.

 

한편, 지난해에는 11개 마을어장에 4억원을 투자해 패조류투석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수산자원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kth6114@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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