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김태홍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표선면 가시리 ‘붉은오름’ 주변 등 국유림에 대한 2012년도분 숲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탄소흡수량 증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적응력 강화, 부산물 활용 등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 187백만원을 투입해 남조로 ‘붉은오름’ 일대 등 4개 지역 조림지 186㏊에 대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덩굴제거 등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관내 국유 조림지는 2000ha에 이르고 있으며, 산림의 경제적 가치증대는 물론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한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해마다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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