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일보] 김태홍 기자 = 제주자치도는 환경부주관 전국민 녹색생활 실천 운동인 ‘그린카드제’ 조기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그린카드제’는 온실가스 감축 생활화를 위해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생활 이용 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써 지난해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도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적극적인 시행과 더불어 그린카드제 생활화 조기 정착 유도 및 지자체 소관 유료시설 그린카드 소지자 혜택 등 지자체 공공부분 참여실적이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표창은 정부합동평가에도 반영되는 그린카드제의 시행 1주년을 맞아 지차체․은행 등 8개 기관 및 참여 사업장에 대해 기관 또는 개인 표창을 수상하게 되며, 자치단체로는 제주도가 유일하다.

제주도는 공공부분 그린카드제 참여를 지속 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그린카드제 주민참여 홍보로 일상생활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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