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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간담회에서는 품질기준 제고 방안, 품질사후관리 방향,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이 폐기물 에너지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이용률 증대와 온실가스저감을 위해 고형연료제품 제조자 및 사용자, 관련학계 등을 대상으로 한 ‘고형연료 에너지화 간담회’를 지난 13일 천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공단은 고형연료제품 품질등급인증을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품질사후관리를 실시해 유통되고 있는 고형연료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형연료제품 품질사후관리 결과와 국내외 가연성폐자원 에너지화 동향, 고형연료제품 제조·사용업체 시설 현황, 생산 기술 등의 관련 정보 공유와 제조자와 사용자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품질기준 제고 방안, 품질사후관리 방향, 시장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공단은 “인증 및 품질사후관리 사업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원으로서의 고형연료제품의 위상제고와 산·학·연간 발전적 의견 교환을 통한 기술 교류 및 제도 개선의 기회가 됐다”라며 “제조자와 생산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서 향후 고형연료제품 품질 안정화 등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j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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