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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환경일보] 박종원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지난 한 해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모은 ‘201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K-water는 지난해 4대강살리기 사업과 아라뱃길사업 등 국가 주요 사업을 수행했으며 송산, 구미 등 친환경도시 개발사업과 시화조력발전을 비롯한 청정에너지사업의 확대 등으로 글로벌 패러다임인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등의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1.9%, 당기 순이익은 106.4% 향상되는 등 지속적인 성과향상을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정수장 수질등급평가제로 실시간 수질관리를 통해 세계적 수질관리능력의 보증인 미국 5-star 인증을 모든 정수장으로 확대하고 ‘세계 물 맛 대회’에서 미국, 캐나다 등 선진 수돗물과 경쟁해 2년연속 글로벌 TOP10에 선정돼 6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이러한 실적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공기업 최초 아시아 최고 지식기업상(MAKE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그동안 추진한 경제적 성과와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이행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K-water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신 글로벌 GRI 가이드라인인 G3.1을 적용해 132개 모든 지표에 대해 100% 3자 검증을 통해 보고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pjw@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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