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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민금융 전담점포·창구 개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경기도 안산의 상록수지점에 서민금융 전담점포를 개설하고 서울의 면목동지점과 하계동지점에는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일제히 개설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지난 2009년 우리미소금융재단을 출범하여 전국적으로 9개의 영업망을 구축한데 이어 지리적으로 서민금융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금융소외계층에게 서민금융의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 영업점내에도 서민금융 지원 채널을 확보하게 되었다.

 

우리은행 서민금융 전담점포와 창구에서는 우리미소금융재단과 함께 저신용·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새희망홀씨대출, 미소금융 등 서민전용상품에 대한 업무를 취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시범점포 3개점의 서민금융지원 실적 추이를 살펴본 후 올해 안에 서민금융 전담점포는 3개까지, 서민금융 전담창구는 20개까지 추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미소금융재단이 은행권에서는 최대 채널인 9개 점포를 운영하여 전국적인 채널을 구축하였지만 아직까지도 서민들이 쉽게 접근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은행이 지난 8월에 발표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참 금융 실천 10대 과제’의 일환으로 서민지원채널을 더욱 확대하여 서민들이 보다 쉽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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