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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림용 묘목 생산 시범 양묘장으로 선정된 평창양묘사업소

[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제5차 산림기본계획 및 중장기 목재생산 계획에 따라 조림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양묘·조림 확대를 위한 T/F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 평창양묘사업소장을 포함하여 양묘·조림 관계직원 6명으로 구성된 이번 T/F팀은 ▷조림확대 방안 ▷조림용 묘목 수급 방안 ▷중·대묘 생산 확충 방안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수확벌채 및 수종갱신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은 “양묘·조림 사업은 산림사업을 탄탄히 받쳐주는 기초분야로서 이번 T/F팀의 활동으로 앞으로의 산림사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황폐지 복구를 위한 북한 조림용 묘목 생산 시범 양묘장으로 선정된 평창양묘사업소는 포지 및 시설 재배 준비를 마치고 북한에서 수용성이 높은 유실수인 호두나무, 블루베리, 블렉초크베리 약 2,500본을 이식 완료하는 등 2012년 양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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